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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서출판_강응섭 교수] 신화·꿈·신비
2024.03.06

 

신화·꿈·신비
미르치아 엘리아데(Mircea Eliiade) 저/ 강응섭, 고승미 역 | 동연출판사 | 2024년 02월 22일

 

책소개
종교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책

세계적인 종교학자인 엘리아데의 반향을 일으켰던 종교학 논문들을 엮은 초기 저서를 번역한 책이다.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이 철학, 정신분석학, 종교학 간의 대화를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학제, 종교 간 교류와 연구가 당연시되고 있지만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될 당시인 1950년에 종교학 분야에서는 학문 간의 소통과 연대를 이루는 데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엘리아데는 사회학, 인류학 등을 추가하면서 학문 간의 상호 연대성을 보이고자 했다. 즉, 뒤섞는 것도 환원하는 것도 아닌, 정신의 진행 과정-결과를 통합하면서, 무의식의 역동성과 종교 세계의 구조 간의 관계를 끌어내 상호 유사성을 규명하려고 했다. 엘리아데는 이런 작업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과 우주가 얼마나 유용하고도 생산적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엘리아데는 인간의 무의식과 상징을 이끌어내어 종교의 의미를 넓히고, 종교학의 측면에서 만큼은 인간은 의식적인 진화가 되는 것을 아님을 일깨워 주어 고대와 현재를 잇는 비시간성을 자각시켜 주었다.

 

역 : 강응섭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교 정신분석학과를 거쳐, 몽펠리에신학대학교에서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체화(Identification) 개념으로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의지 논쟁을 분석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예명대학원대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신분석상담학 전공을 개설하여 프로이트와 라캉을 잇는 흐름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와 한국조직신학회의 편집위원장, 편집위원을 각각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 겸 사회사업위원장, 감사로 있다. 저서로는 『동일시와 노예의지』, 『프로이트 읽기』, 『첫사랑은 다시 돌아온다』, 『자크 라캉의 세미나 읽기』, 『한국에 온 라캉과 4차 산업혁명』 등이 있다. 역서로는 『정신분석대사전』, 『라깡 세미나·에크리 독해 1』, 『프로이트, 페렌치, 그로데크, 클라인, 위니코트, 돌토, 라깡 정신분석 작품과 사상』(공역) 등이 있고, 그 외에 신학 정신분석학을 잇는 다수의 논문과 공저가 있다.

 

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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