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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출판_강응섭 교수] 실패의 인문학
2025.07.22

 

실패의 인문학
강응섭 외 7인 공저 | 모시는사람들 | 2025년 06월 20일

 

● 책소개
실패를 개인의 좌절이 아닌, 인류 문명의 구조적 위기를 비추는 거울로 삼는다. 『실패의 인문학』은 성공 중심의 사고방식이 지배하는 시대에, 기후위기와 팬데믹, 청년의 절망과 한국교회의 권위주의, 반복되는 사회참사 등을 ‘실패’라는 개념 아래 새롭게 성찰한다.

1부는 인류세와 생태위기, 부정신학, 정신분석 등을 통해 실패의 존재론적 깊이와 윤리적 가능성을 탐색하며, 2부는 청년 담론, 핵 있는 평화, 교회의 배타주의를 통해 한국 사회의 구체적 실패들을 분석한다. 신학자와 철학자, 종교인과 활동가가 함께해 실패를 부정하거나 극복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함께 살아내고 성찰해야 할 현실로 인식한다. 더 잘 실패하기, 실패 안에서 함께 만들기(sympoiesis)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 책은, 절망과 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희망의 지평을 여는 인문학적 실천이다.

 

● 저자 소개 : 강응섭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교 정신분석학과를 거쳐, 몽펠리에개신교대학에서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체화(Identification) 개념으로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의지 논쟁을 분석하여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예명대학원대학교의 조직신학 교수, 정신분석상담학 교수이다. 저서로는 『동일시와 노예의지』, 『프로이트 읽기』, 『첫사랑은 다시 돌아온다』, 『자크 라캉의 세미나 읽기』, 『자크 라캉과 성서해석』, 『라깡과 기독교의 대화』, 『한국에 온 라캉과 4차 산업혁명』 등이 있다. 역서로는 『정신분석대사전』, 『라깡 세미나·에크리 독해 1』, 『프로이트, 페렌치, 그로데크, 클라인, 위니코트, 돌토, 라깡 정신분석 작품과 사상』(공역) 등이 있다. 그 외에 신학과 정신분석학을 잇는 다수의 논문과 공저가 있다.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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